[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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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관련 소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8일 밝혔다.

앞서 빗썸 지분 65%가량을 넥슨 지주회사인 NXC가 약 5000억 원에, 엔씨소프트가 약 6500억 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덴트가 보유한 지분 34%를 제외한 대부분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이었고,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사실상 2파전을 벌이게 됐다는 것.

그러나 엔씨는 빗썸 인수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와 주주, 투자자들에게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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