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참여해 첨단 ICT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ETRI는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지능형 음장보안 센서 기술 등을 전시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손꼽히는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Microsoft)을 통해 진행되며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고객은 전시회 누리집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CES 2021에서 공개되는 혁신은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ETRI가 선보이는 혁신 역시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 세계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등 더 나은 미래를 밝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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