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황승언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사단에 합류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황승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출연하는 작품마다 톡톡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황승언이 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승언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로 데뷔, 이후 드라마 OCN ‘나쁜녀석들’, tvN ‘식샤를 합시다2’, MBC ‘로봇이 아니야’, 영화 ‘더 킹’, ‘메멘토모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앨리스'에서는 1992년의 관제실 실장 오시영으로 분해 드라마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한 바 있다.

황승언이 새롭게 합류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노을,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솔지,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정석원, 이재원, 진지희, 이수경, 이레, 홍서영, 유태오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