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원 자립농정 실현

[일요서울|강원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경제혁신 가속화에 따른 농산물 유통 및 소비환경의 급변화에 대응 농산물 유통대전환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강원농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유통개선 시스템 구축 ▲간편식 육성 및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등 4개 분야에 1,497억 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정보 및 판매망 디지털화로 신뢰제고 및 판매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농산물 유통개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지유통시설 개선 및 물류장비 확충지원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1개소, 6억원), 수출농산물 집하․선별장 지원(5개소, 15억원) 등 5개 사업 30억원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29개소, 48억원) 등 4개 사업에 69억 원을 투자하여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 대표 농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채소가격안정제(4품목, 133억원),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조성(6품목, 16억원) 등 4개 사업 170억원과 상품성 향상 및 산지 출하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263동, 36억원)지원 등 3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한다.

이어 강원도는 ▲간편식 육성 및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를 위해, 간편식 제조가공 기반구축(1개소, 2억원), 농식품산업 활성화(14개소, 14억원) 등 고부가가치 농식품 제조․가공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3개 사업 23억원과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현대화(6개소, 5억원), 지역별 명품김치 육성 5개소, 전통주 강원쌀 차액지원 160톤 등 전통주산업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지사 품질인증 확대 및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지원(30개소, 3억원), 안전성 검사 560건,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1천건 등 6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원주, 13개 기관), 저소득 취약계층로컬푸드 지원(6,500명, 12억원),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4개소, 5억원) 등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7개사업 23억원과, 온-오프라인 유통판매 시스템 다양화를 위해 직거래 택배비 지원(49만건, 20억원), 온라인 마케팅지원(우체국 쇼핑몰 35천건․홈쇼핑 10회, 2.3억원), 기획특판전(15회, 1.7억원) 등 5개 사업 25억원을 투자한다.

질 높은 지역 농축산물 군납 확대를 통한 군납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군납 농산물 연중공급체계 구축지원(5개소, 17억원), 군납농가 조직화 300명 등 4개 사업 1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로컬푸드 연계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 통합 운영시스템 운영(4개소, 0.6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142천명, 665억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168천명, 102억원) 등 6개 사업에 778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어, ▲고소득 전략작목 집중육성을 위해, 비닐하우스 현대화(450동, 29억원), 권역별 수출특화단지(8개소, 14억원), 고랭지채소 안정생산(4천ha, 26억원) 등 원예농산물 품질향상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8개 사업 99억원과 농업경영 효율화를 위한 시설원예 현대화 및 환경개선(122개소, 45억원), 에너지절감시설(72개소, 28억원) 등 6개 사업 83억원을 투자한다.

생산지 북상에 따른 과수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명품과원 기반조성(35ha, 24억원),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1개소, 4억원) 등 5개 사업 5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인삼재배시설 현대화(250ha, 35억원), 버섯․약용재배시설의 현대화(18개소, 9억원), 화훼 생산유통 지원(7.4ha, 11억원), 곤충 스마트팜 육성(6개소, 3억원) 등 강원인삼 명품화 및 신성장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8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자한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디지털화 가속, 비대면화 확산에 따른 e-커머스 비대면 마케팅 확대, 지역농산물 연계 간편식(밀키트)육성, 공공기관 꾸러미 공급, 군납․학교급식 등 로컬푸드 확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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