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UN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 10일)’을 맞아 ‘임직원 인권슬로건 공모’와 ‘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희미해진 인간의 정을 따뜻하게 만들고 인간중심 문화를 조성을 위해 ‘인권슬로건 공모’를 개최하고 총 3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같이 가는 평등, 가치 있는 인권’이 선정됐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공단의 인권경영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벧엘 성·가족상담센터(여성가족부 인가, 센터장 고명희, 이하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권침해 피해 발생 시 피해자의 회복적 접근을 통한 피해 이전 상태로의 복구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권슬로건 공모 및 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으로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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