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 교육플랫폼 「SGI Edu – Partner」도 오픈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일요서울]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재도약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되며, 14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재도약기업 총 2,361개사에 판로지원을 위한 이행 및 인허가 보증상품을 기업당 5억원 한도로 무담보로 제공하게 된다. 최대 1조 1천억 원 규모의 보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재도약기업 보증지원 대상은 기존 재창업자금 지원기업* 외에 업종을 전환하는 사업전환자금 지원기업과 우수 재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졸업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보증보험은 ‘15.5월부터 ’20.1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재도약기업 1,054개에 1,418억원의 보증지원(무담보 조건)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와 함께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Edu-Partner’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

‘SGI Edu-Partner’는 서울보증보험이 교육전문기업 휴넷과 제휴하여 직무, 어학, 인문교양, 법정교육 등 약 1만 여개 교육 콘텐츠를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임직원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으로 중소기업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대상 기업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보증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격 확인 및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상생과 공존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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