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자치단체(17), 기초자치단체(226)를 대상으로 2020년의 민원행정체계, 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 평가 등 민원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하여 합동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가 등급은 304개 공공기관 중 평가성적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의정부시는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7개의 시로 선정되며 가 등급을 달성하였고,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되었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민원창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원만족도 평가항목에서 22점 만점에 20.0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직원친절도, 체계적 민원처리, 직원 전문성 등이 상대적인 강점으로 부각되었으며, 이는 친절3S 운동, 전화친절도 평가 등 지속적인 평가와 교육훈련을 통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성을 다한 민원서비스로 쉼 없이 두드린 결과 시민의 무한감동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고, 그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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