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10.2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오는 2월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관련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펍지]
펍지 배틀그라운드 10.2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오는 2월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관련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펍지]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이하 펍지)가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10.2 업데이트를 지난 13일 진행했다.

14일 펍지는 오는 2월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을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경기를 중계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PGI.S 대회 시작과 함께 에란겔과 미라마 맵 곳곳에 전광판이 10개씩 설치되며 실시간 중계가 없는 시간대에는 PGI.S 관련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일반 매치 로비에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이 설치되며 로비 디자인과 BGM이 PGI.S 테마로 변경된다.

펍지 관계자는 “이번 10.2 업데이트로 유저의 원활한 게임 경험과 매너 플레이를 권장하는 평판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며 “유저 닉네임 옆에 표시되는 평판 레벨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총 여섯 단계로 이루어지며, 레벨을 통해 유저 간 매너 게임 플레이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경기 탈주, 게임 방해, 언어폭력, 팀킬 등의 이유로 다른 유저로부터 신고를 받을 시 평판 레벨이 하락하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통해 다시 상승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차량으로 최대 속력 시속 150km를 기록하는 쿠페 RB를 만나볼 수 있다. 모터사이클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쿠페 RB는 최대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스포츠카로 에란겔과 미라마, 사녹에서만 스폰된다.

이 밖에도 4인 스쿼드를 완성하지 못한 채 경쟁전 매치가 시작될 경우, 탈주 페널티가 면제되는 안전장치 기능이 도입된다. 비행기 출발 후 5분 이내에 매치 탈주 시 탈주 페널티가 면제되며, 탈주 페널티를 면제받은 유저에게는 해당 매치가 무효화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10.2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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