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하재숙이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합류했다.

하재숙(일요서울 D/B)
하재숙(일요서울 D/B)

14일 하재숙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신마리아 역으로 하재숙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때문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 홈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하재숙이 맡은 신마리아는 수더분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을 때는 혼자 성호를 그으며 용서를 구하는 캐릭터다.

2019년 종영한 KBS2 '퍼퓸'에서 민재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하재숙은 최근 '드라마스페셜 -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을 통해 1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 데 이어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어떤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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