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피메이트 VIP 시사회에 참석한 윤진서
윤진서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윤진서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는 19일 “오랜 인연이 있는 윤진서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윤진서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오랫동안 알아온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충분히 쉬었으니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냄새를 보는 소녀’, ‘통화권이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제주도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에서의 일상과 사진을 담은 에세이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윤진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 최윤소, 김태형, 김바다, 정우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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