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 시급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100분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 부동산 대책, 코로나19´백신 도입과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관련한 발언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미디어리서치가 120일에 발표한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 31.1% 부동산 안정화 실패 인정 21.5%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 17.6%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 12.2%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 9.2%. 모름은 8.3%.

 

성별로는 남성은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 28.1% 부동산 안정화 실패 인정 25.1%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 16.0%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 10.7%. 모름은 9.5%.

 

여성은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 34.1%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 19.2% 부동산 안정화 실패 인정 18.0%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 13.8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 7.8%. 모름은 7.2%.

 

연령별로는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라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36.8%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60/70대 이상 36.8% 5026.1%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안정화 실패를 인정 했다고 답변한 세대는 5028.6%로 가장 높게 답변했고, 4023.2% 3022.2%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하다고 답변한 세대는 20대가 27.5%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6021.0% 3019.0%순으로 답변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하다고 답변한 세대는 30대가 15.9%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5013.4% 2013.0%순으로 조사 됐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한 세대는 50대가 15.1%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70대 이상 13.0% 30/609.5%순으로 답변했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이 48.9%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서울 30.7% 인천/경기 29.6% 순으로 조사 됐다. 부동산 안정화 실패를 인정했다고 답변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이 31.3%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인천/경기 24.1% 대구/경북 21.3%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서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하다고 응답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25.5%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강원/제주 20.8% 서울 18.4% 순으로 조사 됐으며,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하다고 답변한 지역은 대전/충남/충북이 21.7%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서울 16.7% 강원/제주 12.5%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이 13.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강원/제주 12.5% 인천/경기 11.1% 순으로 조사 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MB·두 전직 대통 사면 불가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43.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26.7% 보수 23.4% 순으로 응답했다.

부동산 안정화 실패를 인정했다고 응답한 층은 중도 29.1% 보수 21.3% 진보 12.2% 순으로 조사됐다.

 

아이와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입양보호대책 필요하다고 응답한 층은 보수가 20.2%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18.3% 진보 13.0%순으로 조사됐고, 코로나19 백신 도입 빨랐고 물량도 충분 하다고 답변한 층은 진보 13.9% 중도 12.4% 보수 10.6%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13.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 9.6% 중도 8.0% 순으로 조사됐다.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조사 결과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여러 정책을 통해 국민이 희망을 갖는 일이다.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잠재력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환경 조성이 시급하며, 그런 방향과 제도로 변화의 물꼬를 트는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는 여론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일요서울TV 의뢰로 1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7,204명을 접촉해 505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7.19%(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6%p.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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