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담’ 포스터 [코탑미디어 제공]
‘학교기담’ 포스터 [코탑미디어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이 글로벌 OTT 플랫폼인 MX player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제작 코탑미디어)은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그 비밀을 공유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이야기다.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3편의 옴니버스 단편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김소혜, 한승연, 송원석, 왕빛나, 주우재 등의 호화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은 바 있다. 또 전형적인 드라마 형식을 탈피해 인터넷TV(IPTV) 올레 tv와 KT OTT 서비스 Seezn(시즌), 방송사 TV CHOSUN이 합작한 새로운 장르의 킬러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학교기담'은 이번 MX player 수출계약을 통해 ‘킹덤’, '#살아있다', '스위트홈'을 잇는 K-호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과시할 예정이다.

MX player는 인도를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몰디브,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8개국에 VOD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다.

한편 ‘학교기담’은 현재까지 약 2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하여 10여 개국 이상과 추가 수출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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