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석영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추석영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추석영이 영화‘아이돌 레시피’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추석영이 영화‘아이돌 레시피’에 ‘산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이돌 레시피’는 휴먼코믹 아이돌 뮤직 영화다.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된 무명아이돌 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는 악덕 매니저와 그리는 갈등 그리고 회복과 화합을 찾아 빌보드 진출까지 노리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추석영이 연기할 산호는 켈리(배우희 분)의 지인으로 앞에서는 켈리를 챙겨주지만 뒤에서는 조롱을 일삼는 두 얼굴의 남자다. 추석영은 악역인 듯 아닌듯한 ‘산호’를 제대로 살려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2016년에 연극 ‘크리미널’로 데뷔한 추석영은 1500대 1을 경쟁률을 뚫고 영화 ‘왕을 참하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또 코믹추리극 ‘셜록홈즈’, ‘뜨거운 로맨스 바라보다’로 공연계에서 입지를 쌓아오며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추석영이 ‘산호’를 연기하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맡은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등이 캐스팅됐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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