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와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지난 1월22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키온홀딩스의 첫번째 서비스인 차세대 뷰티 플랫폼 ‘티커(Ticker)’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진행된 계약이다.

이번 산학협력 MOU로 타키온홀딩스는 ‘4차산업기술 기반의 차세대 뷰티/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뷰티 산업과 AR기술이 접목된 실무를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타키온홀딩스는 뷰티 어플리케이션 ‘티커(Ticker)’를 시작으로 IT와 뷰티를 접목하여 코스메틱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중이다. 회사는 색조 메이크업 및 기초 기능성 화장품의 전반적인 브랜딩, 제품 기획을 위한 개발 초읽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 비전을 바탕으로 타키온홀딩스는 국내 뷰티 관련 학과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와의 산학합력을 통해 양사 간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는 “타키온홀딩스는 차세대 뷰티 플랫폼과 자체 화장품 제품 제작 및 브랜드 런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로 언택트 시대의 AR뷰티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T와 뷰티의 직접적인 결합으로 AI기반 화장품 개발/제조에 대한 연구 및 사업을 함께 진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2021 뷰티산업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도 협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최근 화장품 산업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 화장품 산업은 IT와 바이오의 기술 경쟁력이 주축을 이룰 것”이라며 “이에 타키온홀딩스와 뷰티산업학과의 인재가 미래의 뷰티산업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4차 산업 기술 및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을 실시하며 계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