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싱어게인' 하차 소감 [초아 SNS]
초아 '싱어게인' 하차 소감 [초아 SNS]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싱어게인'에 59호 가수로 출연해 가창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지난 25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 TOP 10의 마지막 티켓을 두고 펼쳐진 패자부활전에서 33호 가수 유미의 '별'을 선곡해 열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방송 다음 날인 26일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59호 명찰을 달고 있는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초아는 “'싱어게인'의 59호 가수 초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작년 여름 예선부터 시작됐던 '싱어게인'을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게 됐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그는 “도전에 앞서 두려움도 걱정도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겪었던 수많은 경험 중 그저 받았던 사랑, 고마움에 더욱 집중해 보고 싶었다. 그 생각 하나로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붓고 몰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렇게 생각지 못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원 없이 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그것만으로 전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초아는 "'싱어게인'을 통해 얻은 희망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신나는 일들을 꾸려나가 보겠다"며 "앞으로 '초아'라는 이름과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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