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 새로운 도약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 새로운 도약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5일 시 소통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협의회 임원구성 및 정례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는 통진읍 박명환회장, 부회장은 김포본동 김현수 회장, 감사는 풍무동 김진영 회장, 사무국장은 운양동 유석진 회장, 정책국장은 양촌읍 박명화 회장이 선출 및 선임됐다.

정례회에서는 주민자치예산 조기집행,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공유, 주민자치회 위수탁 계약변경, 민간위탁금 교부신청 안내, 주민자치공통권장사업 안내 등 연간 주민자치회가 이끌어가야 할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출된 통진읍 박명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보편타당한 주민자치회, 소통하는 자치회, 읍면동 전체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은 "주민자치협의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주민생활에 미치는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을 주민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모범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주민자치회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부 전환한 기초자치단체다. 아울러, 주민자치회가 운영해오던 여가성 프로그램을 2021년도부터 평생학습으로 전면 이관하고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 본연의 기능에 전념하게 된 점에서 전국에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성공적인 주민자치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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