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간판예능 '사랑의 콜센타'에 인순이, 바다, 정인, 알리, 효린, 에일리 등 실력파 디바6가 출연해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양보 없는 극강 대결을 펼친다.

이날 녹화를 앞두고 TOP6는 역대급 디바6의 출연이 알려지자 장민호는 '역대급을 넘어서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면서 멤버들과 한목소리로 '여섯 분이 한자리에 모이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연신 엄지를 들어 올렸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인순이는 7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주한 노래방 마스터 시스템에 베테랑답지 않은 긴장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고, 바다-알리-정인은 TOP6와의 대결은 뒤로한 채 육아 스트레스를 풀러 나왔다며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디바6가 'TOP6 사인을 꼭 받아 오라는 지인들의 특명을 받고 왔다'면서 사인과 영상편지를 요청하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TOP6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콜센타 한 제작진은 "TOP6는 갓창력의 소유자들인 디바6에 대항해 뽕창력으로 진검승부를 겨루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며 "귀호강은 물론, 묵은 체증까지 뻥 뚫리게 만들어 줄 TOP6와 디바6의 막강 무대들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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