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X크로망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모랜드X크로망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EDM 프로듀서 크로망스(CHROMANCE)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9일 “모모랜드가 독일 유명 프로듀서 크로망스와 호흡을 맞춘 컬래버레이션 곡 'Wrap Me In Plastic'을 오는 2월5일 발매한다”고 전했다.

'Wrap Me In Plastic'은 일찍이 SNS이자 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이다. 모모랜드 역시 해외 팬들과 소통하며 'Wrap Me In Plastic' 열풍을 인지하고 있었고, 마침 모모랜드의 매력과 K-POP의 파급력에 관심을 갖고 있던 크로망스와 연이 닿아 만남을 성사하게 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Wrap Me In Plastic'은 한국어 가사와 모모랜드만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재구성되어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SNS 활동에 적극적인 대중의 기대가 크다. 모모랜드와 크로망스의 협업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모모랜드의 ‘뿜뿜’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아시아 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뮤직비디오 조회 수 4억8000회를 돌파했다.

‘Wrap Me In Plastic’ 역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음악 차트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SNS 유저들은 다시 한 번 ‘Wrap Me In Plastic’ 열풍이 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 ‘Wrap Me In Plastic’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4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나아가 'Wrap Me In Plastic' 댄스는 각종 챌린지,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 문화)과 같은 콘텐츠 재생산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게 됐다.

모모랜드와 크로망스, 두 소셜 미디어 스타가 만나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킬 새로운 ‘Wrap Me In Plastic’은 2월5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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