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PAN 스타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아이유
아이유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 출연을 알렸다.

영화사 집은 1일 “최근 아이유의 '브로커' 출연이 확정됐다"며 "배역 등 세부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국내 제작진이 5년 전부터 구상해 온 작품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유의 출연 확정에 앞서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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