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국내 공식 출시 앞두고 4종 세부 라인업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 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S-클래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 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S-클래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자율주행에 더욱 가까워진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진보한 디지털 라이트 기술, 뒷좌석 에어백 등 새로운 차원의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자리 수성에 나선 벤츠 S-클래스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뉴 S-클래스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럭셔리 세단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첨단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라는 평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부 라인업은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등으로 총 4종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총괄 부사장은 “S-클래스는 궁극의 완성도와 극대화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차량”이라며 “올봄 한국 시장에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해 다시 한 번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의 정점인 S-클래스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1951년 처음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7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총 4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0년 간 S-클래스 세단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최초 공개된 6세대 S-클래스는 지금까지 50만 대 이상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더 뉴 S-클래스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다.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과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 독보적인 편의성,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S-클래스는 자율주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혁신을 보여주는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며 “리어-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이 탑재돼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이 동시에 발휘되는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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