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활약했던 '나르샤'가 연극무대에 오른다. 

나르샤(일요서울 D/B)
나르샤(일요서울 D/B)

나르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일 나르샤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극 중 나르샤는 커리어우먼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바바라'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7년 '스페셜 라이어'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는 나르샤는 당시 함께 무대에 올랐던 서현철, 홍석천, 김원식, 오대환, 오세미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테이, 조찬형, 이주연, 배우희, 박정화 등과 함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지난 2006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데뷔한 나르샤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E채널 '탑골 랩소디', SBS FiL '홈데렐라',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 KBS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KBS JOY '연애를 부탁해', KBS1 '가족을 지켜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르샤가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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