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문제 해결 청년 소셜벤처 입주공간 무상제공…10곳 모집
서울시, 사회문제 해결 청년 소셜벤처 입주공간 무상제공…10곳 모집
  • 장휘경 기자
  • 입력 2021-02-09 11:19
  • 승인 2021.02.0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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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허브 4층 입주기업 공간
소셜벤처허브 4층 입주기업 공간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부터 자금, 컨설팅, 투자연계, 판로개척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다양하다. 책상과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갖춰져 있다. 관리비는 월 14만~61만원 수준이다.

소셜벤처허브에서는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와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셜벤처허브는 국내 최초의 소셜벤처 전문 육성기관이다. 지난 2019년 5월 서울시, 한국자산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역삼동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층(3∼4층)에 조성됐다.

소셜벤처허브에는 지난해 말까지 총 14개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을 비롯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은 올해 현재까지 매출 88억원, 신규채용 113명, 투자유치 78억8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홍남기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모델"이라며 "우수한 사업아이템은 있으나 자금부족이나 기술상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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