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972개소, 선별진료소 일평균 33개소 운영

[일요서울|강원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2월 11일~2월 14일)중 강원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에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 353개소, 약국 619개소 등 총 972개소가 참여하며, 도내 2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 상담을 위해 19개반 144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3개소)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하여 현장응급의료를 지원한다.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에 공백이 없도록 연휴기간 중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선 및 기관별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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