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23일 컴백을 앞둔 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화제다.

선미는 오늘(1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꼬리(TAIL)'의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선미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에 가죽 소재의 장갑을 매치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 모양새다.

또, 특유의 치명적인 눈빛과 몸매를 드러내는 전신 타이즈 스타일링으로 고양이 같이 도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콘셉트 비디오는 '꼬리를 흔들다'라는 선미의 내레이션과 함께 선미와 검은 고양이가 교차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do not hide. express yourself'라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새 앨범 '꼬리 (TAI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에 본인이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컬러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닌 선미는 자신만의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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