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피블'은 스타벅스등 전국 5만개의 상점에서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피블은 스타벅스를 비롯 CU, 미니스탑 등 편의점, 커피숍, 치킨, 햄버거, 빵, 아이스크림등 전국 5만개의 상점에서 암호화폐 피블 (PIB) 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에 들어갔다.
 
또 PIB 코인을 이용해 상품의 직접 결제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피블은 블록체인의 탈중앙금융서비스(DeFi) 기술인 스왑(swap)거래를 피블앱 내에 탑재하여 비트코인 및 카카오의 암호화폐인 클레이, 이더 등도 지원, 전국 5만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피블은 "디파이솔루션을 이용한 결제서비스의 개발완료에 따라 PIB 코인을 오프라인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의 위치를 선점하기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암호화폐시장의 큰 화두가 됐던 디파이 스왑거래는 P2P(개인간) 가상자산을 교환하는 기술이다.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다른 메인넷들도 속속 스왑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를 비롯한 국내외 중앙화 거래소들은 디파이관련 코인들을 꾸준히 상장시키는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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