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신재생 에너지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수소가 신개념 항산화제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키너스의 수소흡입기 켄코스4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키너스에 따르면 수소(hydrogen)는 그리스어의 물을 뜻하는 히드로(hydro)와 생성한다는 뜻의 제나오(gennao)가 합쳐졌다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와 결합해 소변, 땀 등의 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에 그간 일본에서는 수소를 활용한 건강 관련 연구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는 등 수소에 대한 연구가 매우 폭넓게 진행되고 있음이 밝혀진바 있다. 

이와 관련 국내에도 이미 수소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간편하게 수소기체를 흡입할 수 있는 휴대용 흡입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공식 런칭된 켄코스4는, 신개념 휴대용 수소·산소 흡입기로 수소를 활용한 각종 질병치료 연구가 활발한 일본에서는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대중화된 제품이다.

특히 수소마스크와 수소 입욕제에 이어 최근에는 지친 눈의 수소 샤워라는 개념의 켄코스4 전용 디바이스 ‘수소 아이 케어’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켄코스는 2018년 11월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2019년 9월 ‘전기 분해식 수소 가스 흡인도구’로 국내에 특허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