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명예회장의 아름다운 퇴장...정의선호 본격화
정몽구 명예회장의 아름다운 퇴장...정의선호 본격화
  • 이범희 기자
  • 입력 2021-02-22 08:55
  • 승인 2021.02.2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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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뉴시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을 전망다.

정 명예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정 명예회장의 퇴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한 상황이라 정 명예회장의 빈자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오는 5월 현대차그룹 총수를 정의선 회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사회 중심 경영도 계획중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ESG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경영체계를 가속화한다.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김으로써 ESG 대응 및 관리 역량과 함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며 "작년 회장직에서 물러날 당시 모비스 등기이사직 임기는 조금 남아서 유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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