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유전자 진단 기술 및 시약 개발업체 씨젠이 M&A(인수·합병)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
씨젠은 사업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박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한 뒤 약 23년 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홍콩·뉴욕 등을 거쳤다. 이후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IB(투자은행)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한 박 신임 부사장은 STX에서 그룹전략 및 M&A 본부장과 대림산업 재무 관리실 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M&A총괄 등을 맡았다.
박 신임 부사장은 주요 해외 및 국내기업 M&A와 자금조달, 상장 등을 관리하는 등 약 30년 경력의 M&A 전문가로 알려졌다.
씨젠 관계자는 “분자진단이란 기존 분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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