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8.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8. [뉴시스]

[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와 감사원, 헌법재판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파문’과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 관련해서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 및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과 관련된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보고는 당초 지난 18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고열 증세를 이유로 불출석하면서 연기됐다.

이 차관도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택시기사 폭행 의혹과 함께 법사위 출석회피 의혹에 대한 야당의 질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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