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서울 성북구 성북동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 심우장 앞에 있는 동상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씌워줬다. [사진=김혜진 기자]

[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유택 ‘심우장’ 앞에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동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직접 짓고 거주했던 심우장은 사적이 됐다. 심우장은 조선총독부를 바라보지 않으려고 남향이 아닌 동북향으로 지어졌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근대 도시 한옥이다. 

만해가 1933년부터 입적할 때까지 11년간 거주하면서 일제강점기 민족지사와 문인들이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심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재는 운영이 잠시 중단된 상태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유택 심우장 앞에 있는 한용운 동상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씌워줬다. [사진=김혜진 기자]
서울 성북구 성북동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 심우장 앞에 있는 동상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씌워줬다.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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