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부대학교)
(사진제공=남부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지난 19일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본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로 개최했다.

남부대학교 2020학년도 졸업생은 학사 695명, 석사 100명, 박사 13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809명이다.

이날, 언어치료청각학과 박다혜(설립자상), 자동차공학부 양현욱(최우수상), 호텔조리학과 우빈(우수상)외 18명, 무도경호학과 오상운(학과 학생회 공로상) 외 23명, 일반대학원 향장미용학과(박) 이상무(대학원 공로상) 외 22명 이 각각 수상했다.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개별적으로 학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을 위해 2월 19일(금)~26(금)까지 교무처에서 학위복을 대여해주고 자체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에선 캠퍼스 전체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 및 분무형 소독제를 준비해 코로나 예방에 지원했다.

조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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