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한 프로젝트형 조직으로의 혁신을 위한 Smart Digital 변화 계속 

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 업무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
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 업무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바꿔나가며 애자일한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 가속화에 적극 나섰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에서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고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영진이 주관하는 회의를 비롯해 주요 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에는 각 팀 내의 업무 진행도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러한 의지를 더욱 발전시켜 현장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통합하고 예산과 공정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프리콘팀을 새로 출범시켜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Digital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자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가고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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