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신기술 우수한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기업 발굴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이하 경북TP)는 경상북도 지역의 해양 관련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하 해양신기술 사업)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신기술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경북도 내 해양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기술 사업은 2019년 2개사, 2020년 3개사를 지원하여 총 106억원 매출과 총 1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2020년 해양신기술 사업 참여기업 중에는 해양신기술 사업 지원을 통해 선박 통로 배광형 등기구 기술개발로 대우조선해양 VLCC(유조선) 2척, 현대중공업 VLCC 4척 등의 수주를 했다.

올 해 해양신기술 사업은 경북도 내 해양 관련 기업이 개발한 해양공학과 관련된 해양신기술 발굴, 신규 해양기자재 시제품 생산 등을 통해 연구개발의 발전과 기술인증,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패키지 지원으로 △시제품 제작 / 인증지원(30,000천원 이내), △제품 고도화 / 인증지원(30,000천원 이내),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조건은 경북지역 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 및 해양산업 분야별 유망품목(사업공고 참조)에 해당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TP는 경북지역의 해양 관련 기업들의 해양신기술 제고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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