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전수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변창훈 총장과 학생들
상장 전수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변창훈 총장과 학생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 공공디자인협업센터가 참여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주관한 도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에 운영한 “관학협력형 도시디자인 랩”에서 2개 작품 6명의 학부생이 참여한 작품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추진한 관학협력형 도시디자인 랩은 디자인 분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참여형 도시디자인 실현을 위하여 대학기관, 공공이 함께 공공건축 및 공공공간의 디자인 방향에 대하여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추진함과 동시에 대학기관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 사업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 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수업과 연계한 실전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 ․ 경북 내 3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대학은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학생과 산업디자인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1학기 동안 LINC+사업단이 운영한 캡스톤 디자인과목인 “지역사회 연계 R+2”과제와 연계 수행하여 공공건축물의 재활용과 문화예술창작촌 브랜드 디자인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값진 경험을 얻는 기회도 함께 얻게 되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경북내 6개 LINC+사업단에서 주최한 제2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 자유공모 부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교육 총괄한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의 성과들이 지역사회 단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디자인학부 정지석 교수는 “이번 팀의 과제 미션 수행은 지역사회가 조성하는 신축 및 개축 예정인 공공건축물과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지역들의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도록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공분야에 적용된 점들과 그동안 건축분야의 관점에서 접근하였던 환경개선의 방식이 디자인 분야 교수 및 학생이 함께 참여해 건축분야와 디자인분야의 협업을 통한 환경 개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을 현장실습으로 실무를 적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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