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그룹 SF9 멤버 다원이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탁선경 역을 맡아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 작품에서 '다원'이 맡은 탁선경 캐릭터는 동경의 동생이자 취준생이다. 탁선경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철없는 동생으로 얼핏 보면 누나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속마음 깊은 곳에는 누나를 향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동생이다. 

다원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극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그래서인지 긴장, 걱정도 많이 된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며 촬영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연기하는 선배님들 작품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다. 새로운 분야에 처음 도전하는 것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다원이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2021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다원(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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