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경산, 13년(2007~2020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성과집 발간

평생학습 ‘배움으로 온(on) 13년’책자 발간.
평생학습 ‘배움으로 온(on) 13년’책자 발간.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난 13년간 평생학습의 발자취를 담은 추진성과집 ‘배움으로 온(on) 13년’ 책자를 발간했다.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2007 ~ 2020년간의 경산시 평생학습 주요 사업성과와 강사들의 활동수기, 수강생들의 솜씨자랑 등을 수록하여, 평생학습 활성화, 평생학습 문화조성, 민관네트워크 구축 등 경산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도시로 변모해가는 경산의 모습을 자세히 담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강의에 어려움을 겪은 평생학습 강사들에게 ‘평생학습 추진성과 발간 및 미니작품 전시회’를 통한 희망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강사들이 “실직에 대한 두려움 해소는 물론 그간 몸담았던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일련의 과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번 책자 발간에 큰 호응을 보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의 평생학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자가 만들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움의 나눔을 통한 가치있는 삶을 위해 그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소중한 발자취인 ‘배움으로 온(on) 13년’이 평생학습도시 경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관내 10개 대학교를 비롯한 54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91개의 학습동아리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에 시민 체감형 평생학습 인프라를 조성해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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