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백신 접종 긴장된 순간
신중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백신 접종 긴장된 순간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백신1호 접종자는 고양시의 한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40대 요양보호사로 알려졌다.

고양시 첫 접종자인 노인요양시설의 한 종사자 안모(여)씨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막상 “따끔~ 합니다” 란 간호사의 말과 함께 접종이 시작되자 희망담긴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안모(여)씨는 “접종 전에는 막연히 불안했는데, 접종하고 나니 좀 더 안심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시의 1분기 접종 대상 인원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노인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소자 등 총 9,960명이다.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500명분이 입고됐으며, 27일 5,600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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