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11회분에서 최고 시청률 34.7%, 전체 3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갱신하며 10주 연속 지상파, 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라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영예의 '진 왕관'을 놓고 펼치는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 치열한 대결에서 양지은이 결승 1라운드 1위를 차지, 마지막까지 뜨겁게 요동치는 진 쟁탈전을 예고했다.

보다 많은 시청자의 뜻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신설한 '미스트롯2'의 실시간 문자 투표도 역대급 수준이었다. 방송 2시간 여 동안 쏟아진 실시간 문자 투표수가 무려 2백만 표를 훌쩍 넘기며 트롯여제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염원을 실감케 했다.

'미스트롯2' 11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경연이 아니라 트롯 가수 신곡 데뷔 무대인 줄!', '역시 TOP7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였다!', '레인보우7도 반가웠어요', '결승전 문자 투표 다음 주도 가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최종회는 오는 3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