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부대 인근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26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부대 인근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26일 부대 인근 6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 개학을 앞둔 부대 인근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1전비는 제독차 1대와 방역요원 2명을 지원하여 학교 정·후문 주변 도로와 학교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또한, 제독차가 진입할 수 있는 학교 내부 주차장 및 통행로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

방역에 참여한 1전비 화생방지원대 이지현 상사(부사후 189기)는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걱정이 많았을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의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송정역, 광주공항, 우체국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대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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