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산구 우산동 화훼관광단지 안홍균 대표가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140명에게 전해달라며 꽃 화분을 광산구에 기부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26일 광산구 우산동 화훼관광단지 안홍균 대표가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140명에게 전해달라며 꽃 화분을 광산구에 기부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산구 우산동 화훼관광단지 안홍균 대표가, 26일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140명에게 전해달라며 꽃 화분을 광산구에 기부했다.

코로나 청정지역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 대표가 전달한 화분들에는, 네 잎 한 쌍의 주황색 칼랑코에(Kalanchoe) 꽃이 수북이 피어있었다.

칼랑코에는 장미목 돌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미국 나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안 대표는 “칼랑코에 꽃말은 ‘설렘’이고, 겨울철 건조한 실내를 정화하면서 오랫동안 꽃을 보여주는 식물이다”며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의 설렘이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꽃 화분은 안 대표를 대신해 광산구청장이 접종 시민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