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미혼모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자립 지원


[일요서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 사업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에 4년 연속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들이 정서적·사회적 자립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3년간 총 95여 양육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4회를 맞은 맘업 프로젝트로 양육미혼모들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불평등 이슈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필하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크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경제와 육아를 혼자 감당하는 양육 미혼모는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케아 코리아가 양육미혼모 가정에 큰 지지를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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