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sia Artist Awards(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SF9
그룹 SF9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SF9이 ‘아이돌 7년차 징크스’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7년차 징크스’는 소속사가 멤버별 계약을 대부분 7년 단위로 맺게 되기에, 재계약 시점인 7년차에 많은 그룹이 해체되거나 일부 멤버가 팀을 탈퇴하는 경우가 많아 생겨난 징크스다.

SF9은 지난 2016년 싱글 'Feeling Sensation'을 발표하며 9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이후 '팡파레', '굿가이',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등의 곡들로 인지도를 높여오고 있다.

올해 6년차인 SF9도 내년이면 7년차 징크스에 포함되기에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SF9은 ‘7년차 징크스’를 피해간 몇 안 되는 그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일 “SF9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

다시금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SF9은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Mnet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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