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4일 서울 서초구 반포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2종 신 모델을 공개했다.

'SF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 슈퍼카 분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 V8 터보엔진(780마력)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 제로백까지 2.5초만에 도달한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의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 중심부에 약 2000제곱미터, 총 3층 규모의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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