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8동에서 의료인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21.03.08.
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8동에서 의료인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21.03.08.

[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대상을 65세 이상으로도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 65세 이상에는 접종을 미뤄왔지만 최근 고령층에 대한 효능을 충분히 입증할 자료가 영국에서 발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분기 도입물량이 확정됐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700만 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며 “현장에서 접종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국민이 접종을 받도록 세부 계획을 보완해 달라”고 했다. 
 

키워드

#백신 #코로나19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