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8관왕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수상 신기록을 다시 썼다.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비롯해 ‘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2개 앨범 동시 수상),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최다관왕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시상식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 최다관왕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특히 작년 8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및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까지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전년도에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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