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이하 RIAA)의 '더블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받았다.

RIAA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8월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더블 플래티넘 싱글'로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더블 플래티넘’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집계해 200만 이상 팔린 음원에 부여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RIAA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 2018년 11월9일 'MIC Drop'으로 첫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월16일에는 'IDOL'로, 같은 해 6월20일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도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앨범으로는 지난해 1월16일에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앨범 부문 첫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16일에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로 RIAA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모두 2장의 앨범과 4개의 곡으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앨범 부문, 디지털 싱글 부문 각각은 물론이고 총 6개의 플래티넘 인증 역시 한국 가수로는 최다 인증 기록이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더블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앨범 부문은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하고 디지털 싱글의 경우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