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러시아 하키 선수가 경기 도중 퍽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고 그의 구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숨진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클럽 소속 수비스 티무르 파이즈티노프. [사진출처-트위터]
19살의 러시아 하키 선수가 경기 도중 퍽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고 그의 구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숨진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클럽 소속 수비스 티무르 파이즈티노프. [사진출처-트위터]

[일요서울] 19살의 러시아 하키 선수가 경기 도중 퍽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고 그의 구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디나모 상트 페테르부르크 클럽의 청소년팀 소속 수비수 티무르 파이즈티노프는 지난 12일 러시아 야로슬라블에서 열린 로코모티프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 16일 사망했다.

“파이즈티노프는 퍽에 머리를 맞아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들은 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는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라고 디나모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디나모 클럽은 지난 16일부터 당분간 경기 시작 전 1분간 파이즈티노프를 위한 1분 간의 묵념을 가질 것이라면서 파이즈티노프는 디나모 클럽과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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