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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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진행했다.

정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4주기 제사도 이날 같이 지냈다. 변중석 여사의 기일은 8월16일이지만 범 현대가는 지난해부터 제사를 합치기로 했다.

제주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맡았다. 제사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선두훈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에서도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 추모위원회는 '아산정주영닷컴'에서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한다.아산의 삶과 경영자로서의 역사적 순간들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오는 22일부터 현대차그룹 및 범현대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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