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북 경찰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22일 오전 8시부터 LH 전북본부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직원들의 불법 부동산 투기와 관련, 혐의 규명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내려온 2건과 자체 수집한 첩보 1건 등 총 3건(3명)에 대해 내‧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