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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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버추얼 기반의 디지털 캐릭터 IP 및 콘텐츠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에 나선다.

2016년 설립된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분야에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이다. 특히, 차세대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는 ‘아뽀키(APOKI)’를 탄생시키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브라운앤프렌즈, BT21, WDZY, TRUZ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를 다수 보유한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과 접목, 새로운 형태의 버추얼 기반의 디지털 캐릭터 IP 및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협업으로 라인프렌즈는 먼저 에이펀인터렉티브가 보유한 차세대 버추얼 스타 아뽀키(APOKI)의 IP 사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협업을 전개하며 아뽀키의 전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글로벌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그 동안 차별화된 방식의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 받은 데서 나아가, 이번 에이펀인터렉티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캐릭터 IP를 탄생시키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여 새로운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아뽀키가 세계적인 스타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라인프렌즈가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IP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기회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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